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K2 (문단 편집) === 정치권 === * '''장세준'''([[조성하]]) :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무소속 대권후보이자 안나의 친부이다. 훤칠한 외모와 서민적, 개혁적 이미지로 대중의 강한 지지를 얻고 있는 무소속 국회의원이자 다크호스 대선 후보. 젊은 국회의원들의 리더로 입지를 굳히며 대권을 향한다. 야망 때문에 딸과 사랑을 버렸고, 아내 최유진의 그늘이라는 오욕이 어느새 편해진 타락한 정치인이다. 여자를 밝히는 바람둥이인데, 두 번이나 이걸 이용한 정적의 함정에 빠질 뻔 했다. 그러나 내심 외동딸인 안나에 대한 미안함과 부성애는 늘 갖고 있는 듯하다.[* 다만 6화에서 보여준 행동을 보면 안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건지 의문이 든다.] 2화에서 자기 입으로 아내의 지시를 받는 경호실장에게 "내가 최유진 그 여자의 꼭두각시 놀음을 하는 건 안나 때문이다", "안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여자와의 계약도 끝이라고 전해라"라고 말했고 3회에선 아내인 최유진에게 "당신한테 안나를 맡길 순 없다"고 말했다. 여론 선호도는 높지만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아 당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평가받는데, 2화에서 JSS의 고문과 경찰청장의 대화를 보면 여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해 대권을 거머쥐려는 계획을 짜둔 듯하다. 최유진은 날카롭게 자신의 야망을 감추면서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잔인한 면이 있지만 장세준은 비밀이 굉장히 많으며 도저히 속을 알수 없는 인물이다. 따라서 최유진보다 더 한 악역일 가능성이 높다.[* 최유진도 잔인한 면이 많지만 장세준도 최유진만큼 냉혈한일지도 모른다.] 장세준에 대한 평가가 악화된 것은 6회부터이다. 도망친 안나의 안전보다는 안나가 세상에 드러남으로써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약해질 것을 우려했고, 기다리겠다는 안나의 쪽지를 받고도 그 장소가 어디인지 기억해내지 못한 것. 안나가 어디 있는지 기억해보라는 최유진의 말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화를 내기도 한다. 최유진의 평가에 따르면 안나가 최유진의 손에 죽는 것이 두려웠던 게 아니라 자신의 야망에 방해가 될까 봐 염려했던 거라고.[* 이런 인간을 아버지로 둔 안나가 안쓰럽다고 여겼을정도로 장세준을 경멸했다.] 결국 6회분까지 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로 안나를 만나려 들지 않았다.쉽게 말하자면 방관했다고 할 수 있다.[* 안나를 소중히 여긴다면 좀 더 일찍 찾았어야 했다.] 안나보다는 안나의 엄마인 엄혜린만을 사랑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있을 정도. 과거 회상에서 본처가 최유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최유진이 엄혜린을 죽였다는 사실은 14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모양인지 대놓고 살인자라며 비난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처인 최유진의 입장에서 보면 안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빼앗은 여자의 아이라 눈엣가시인 존재다. 안나의 친엄마인 엄혜린도 말할것도 없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안나를 스페인으로 유배시킨 건 잘못된 행동이다.] 그러나 이것은 다 연극이었다. 안나를 만나지 못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본인이 욕망을 향해 달려온 것도 있지만 내가 그렇게 해야 안나가 살수 있다고 했다.[* 여기서 김제하에게 진심을 털어놓는데 안나가 인질이고, 자신이 권력을 잡아야 최유진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그간 딸을 만나지 않았다고. 만일하나 만약에 내가 허튼생각을 한다는 것을 들키면 최유진이 안나를 스페인보다 더 먼 곳으로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최유진의 악랄한 점을 잘 알고있기에 오랫동안 연기를 한 것 같다.]김제하에게 진심을 말한 후 "약속해라. 끝까지 안나를 지키겠다고"고 말하며, 약속을 받아내곤 "가자, 불쌍한 내 딸 더 슬프게 하러"라고 말하며, 의무실로 향했다. 그리고 안나와 눈물의 재회를 하고 대화를 하지만 최유진이 CCTV[* 클라우드 나인에 있는 CCTV이다.]로 지켜보는걸 눈치채고 일부러 "다 무의미한 일이다"라고 관심없는 척 한다.[* 클라우드 나인에서 모든 것을 지켜볼 최유진을 의식, 안나를 위험에서 지키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안나에게 상처를 준 꼴이 되었다.] 무혐의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유진의 뺨을 거칠게 때린다. 안나를 위기에 몰리게 한 것에 대한 분노였다."내가 대통령이 안 되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최유진"라며 분노하자 최유진이 알겠다, 안나를 내버려두겠다고 했지만 이제 아무 감흥이 없다며 독설을 한다. 이런 모습에 장세준은 비웃음으로 점철된 최유진의 행동과 말에 모든 정이 떨어진 듯한 표정을 보인다. 최종화에서는 어쩌다가 성원과 제하, 유진이 대치하고있는 클라우드나인으로 들어오게 되고, 성원이 빠져나가자, 유진은 그에게 자신은 대치과정에서 성원에게서 입은 총상으로 움직일수 없으니, 제하와 안나를 데리고 먼저 나가라고 한다. 제하와 안나, 김실장을 먼저 보내고, 본인은 폭발반경을 줄이기 위해 다시 클라우드나인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유진과 포옹을 하며 같이 폭사하게 된다. 사후 그와 유진의 재산이 모두 안나에게 상속된다. *'''박관수'''([[김갑수]]) : 세준의 라이벌이자 차기 대선의 승리를 꿈꾸는 여당 대표이다. 5선 중진 의원이자, 현재 여당의 강력한 대선 후보로 다가오는 대선의 다크호스인 장세준 의원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그래서 장세준 의원의 약점을 캐기 위해 많은 정보를 모으는 등 물밑에서 암약하고 있는데, 정치 권력의 기준에서는 장세준, 최유진보다도 무서운 인물이라고 한다. 겉보기에는 대인배의 성품을 지는 것 같이 보이나 속은 살모사같은 면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은근히 말하는 모양새에 체통이 없다. 그런데 [[이라크]]에서 벌어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주인공인 제하에게도 피 끓는 복수의 대상인 인물이다.[* 6화를 통해서 무기밀매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렇게 대인배의 성품을 보인 사람으로 보였으나 8화부터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세준과 최유진의 숨긴 비밀카드가 김제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1화에서 본인을 해치우러 온 김제하를 알아본다. 위기를 느꼈는지 엎드려 겁에 떨며 잠깐만 내말 좀 들어보라며 날 죽여도 넌 여기서 살아나갈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날 죽이고 얼마 받기로 했냐. 내가 그 두 배로 주겠다"라고 제안했다. 그 제안에 김제하가 최유진에게게 전화를 걸어 "박의원이 내 눈앞에 있다. 살려주면 두배를 주겠다더라"라고 전했고 결국 이들은 서로 딜을 했다. 그 딜로 돈을 건네주고 본인은 살게됐지만 김제하가 마음에 들었는지 김제하를 본인의 편에 들게하려고 설득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최성원과 손을 잡고, 최유진과 장세준을 압박하지만, 그 둘의 희생과 제하의 활약으로 실패하고, 마지막에 제하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가더니, 그곳에 준비된 올가미에 [[자살로 위장된 타살|스스로 목을 매어 생을 마감]]한다.[* 올가미가 있는 나무로 안내 받는 간접적묘사. 이때 대사가 '내가.. 자살 당할줄은...'][* 이전에 최유진이 제하에게 모든 것을 잃은 박관수에게 밧줄 하나만 건네면 그가 스스로 목을 맬 것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는데,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되었다.] * '''성비서'''([[조재룡]]) : 장세준의 오른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